호드의 신수사제는 하루님 맞습니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진영은 제가 알지를 못하니 적지는 못했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얼라이언스도 사제 없이 드루 1힐로 흑요인가 낙스인가를 클리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제가 있으면 물론 안정적이겠지만 사제가 없어도 클리어가 된다니요.
그리고 육성 마나를 늘린 것은 드루가 그렇게 힐을 해도 마나가 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육성 패치 전 마나 소비량, 레이드 당시의 힐링 미터기를 보시면 알겁니다.
드루이드의 힐량의 문제가 되었던 것은 육성과 급속 성장이었구요. 아실거라 생각하나 육성은 시전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고 재생에 회복 걸면 추가로 힐량이 올라갑니다.
거기에 드루이드 정신 자극, 이번 팩 오면서 엄청 좋아졌더군요. 옛날에 10%도 안 차던 것이 이제는 제대로 차니까요. 거기에 쿨타임은 3분 정도.
정신 자극 문양도 제대로 먹히니 사제의 희망의 찬가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반놀자섭과 반하자섭이 다르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제 얘기는 옛날 반놀자섭의 그 상태로 맞춰달라가 아니라, 적어도 신수 사제가 설 수 있는 그 위치를 만들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중달섭 오래 해왔기에
qowlsdlf12님의 말씀처럼 '이거 손대달라 저거 손대달라 하다보면 밸런스가 붕괴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곳은 중달서버이기에 본섭과 비교하면 안 되는 줄 아나 본섭에서도 신수사제가 주 힐러가 되고, 그 보조힐로 조드, 신기, 술사가 들어갑니다.
반하자섭이면 적어도 그와 비슷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영자님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20인 정도 되는 공대에 신수 사제는 없이 회드 1로 던전 클리어는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불만이 있는 것은 반하자섭이라고 해도 드루가 보조힐이 아니라 주힐러가 되었다는 그것에 불만이 있다는 겁니다.
반놀자섭의 상태로, 섭템이 아무리 사기라고 해도 메인힐러의 자리에는 꼭 사제가 있었습니다.
그 때 평온이 적용이 안 되어서 그렇지, 풀템 회드라도 힐이 딸려서 맨탱힐에만 전념했구요, 평온 적용 되었어도 보조힐로 만족해야만 했을 겁니다.
힐 전용 부캐로 사제나 술사를 키워서 뒤에서 광역힐을 넣거나 했는데, 광역힐이라고는 평온, 그 마저도 쿨타임이 있는 회드를,
힐 전용 부캐로 다른 클래스 키우는 것보다 수월하게 1힐로 왠만한 던전 클리어는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회드 육성 마나 소비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심하게 올라서 당황스러운 줄은 잘 압니다.
제가 사제를 키우지는 않지만 지금 신수사제 하시는 분을 보면 답답하고 마음이 아파서 적은 글입니다.